응답하라1988#집밥1 [응답하라 1988] 속 음식들이 유독 그리운 이유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이상하게 배가 고파지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화려한 미식 드라마도 아닌데 등장인물들이 밥을 먹는 장면만 봐도 괜히 냉장고 문을 열어보고 싶어지는 작품 말입니다. 응답하라 1988은 그런 드라마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실제로 응답하라 1988을 떠올리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덕선이나 정환, 택이보다 골목길 냄새와 밥상 풍경이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만큼 이 드라마는 음식으로 시대와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었습니다. 쌍문동 골목을 채웠던 따뜻한 밥상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하는 음식들은 대부분 특별하지 않습니다. 갈비찜이나 잡채 같은 잔칫날 음식도 있었지만 대개는 김치찌개, 계란말이, 라면, 수제비처럼 평범한 집밥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시청자들은 그 음식들에 강하게 몰입했습니다.. 2026.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