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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 통역 되나요?] 고백 장면의 그 마을, 로마에서 당일치기로 가는 치비타 디 바뇨레조

빼둘레햄 2026. 9. 22. 15:59

올해 1월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영문 제목 Can This Love Be Translated?)는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한국을 오가며 촬영된 작품입니다. 김선호와 고윤정이 주연을 맡았고, 공개 첫 주 비영어 시리즈 글로벌 2위, 60개국에서 시청 1위를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이탈리아 편에서 시청자의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곳이 절벽 위 중세 마을 치비타 디 바뇨레조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촬영지를 정리하고, 이 마을을 로마에서 다녀오는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이탈리아 중세 절벽 마을, 치비타 디 바뇨레조

이탈리아에서 찍은 곳들

이탈리아 촬영지는 로마, 토스카나, 움브리아, 라치오에 걸쳐 있습니다. 로마에서는 서기 216년에 문을 연 고대 공중목욕장 카라칼라 욕장이 극중 첫 이탈리아 방문지로 나옵니다.

주인공들의 첫 이탈리아 방문지로 등장한 웅장한 고대 로마 유적, 카라칼라 욕장

 

토스카나에서는 몬탈치노의 중세 성벽, 시에나의 캄포 광장, 피렌체의 골목이 나오고, 움브리아에서는 페루자 구시가지의 비탈길이 나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곳이 라치오 지방의 치비타 디 바뇨레조입니다. 극 후반 한 인물이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의 무대로 소개됩니다.

중세 성벽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토스카나 몬탈치노의 고즈넉한 풍경

치비타 디 바뇨레조란 어떤 곳인가

치비타 디 바뇨레조는 침식되는 절벽 위에 남은 중세 언덕 마을로, 약 300미터 길이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차가 들어오지 못하고 돌길 골목이 이어져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꼽힙니다.

오직 300m 길이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만 건널 수 있어 신비로움을 더하는 치비타 디 바뇨레조 전경

입장료는 2026년 기준 평일 3유로, 주말 5유로로 안내돼 있고, 바뇨레조 쪽 안내소나 앱에서 살 수 있습니다.

 

로마에서 가는 방법

기차를 탄다면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오르비에토행 지역열차를 탑니다. 약 1시간 15분이 걸립니다.

 

오르비에토 역 앞에서 코트랄 버스를 타고 바뇨레조로 가는데, 이 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행하고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바뇨레조 주차장에서 다리 입구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을 약 20분 걸어야 합니다. 요금 1유로의 노란 미니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차를 빌린다면 A1 고속도로 북쪽으로 올라가 오르비에토 출구에서 나와 바뇨레조 표지판을 따라가면 됩니다. 주차비는 시간당 1유로 정도로 안내됩니다. 버스 시간표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로마에서 출발해 오르비에토를 거쳐 치비타로 이어지는 추천 근교 여행 동선 안내도

 

같은 여행에 묶기 좋은 곳

이탈리아 편 촬영지는 로마-토스카나-움브리아 순서로 이어 가기에 좋은 동선입니다. 치비타를 보려면 오르비에토를 거점으로 삼는 방법이 있고, 오르비에토는 로마에서 기차로 1시간 15분 거리입니다. 시에나의 캄포 광장이나 페루자 구시가지는 같은 여행에서 이어 방문할 수 있는 촬영지로 소개됩니다.

여기 가려면 얼마나 들까 — 예산 가이드

항공권: 인천에서 로마까지 왕복 요금은 경유편 이용 시 대략 80만 원~120만 원대, 직항 또는 성수기 시즌에는 140만 원~200만 원 이상까지 시기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시즌별 편차가 크므로 스카이스캐너 등 항공권 비교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숙박: 로마와 오르비에토의 숙박비도 시즌별 편차가 있습니다만,  로마의 경우 3성급 기준 1박당 약 15만 원~25만 원대, 치비타 관광의 거점이 되는 오르비에토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합리적인 1박당 약 10만 원~18만 원 선에서 숙소 선택이 가능합니다. 성수기나 주말 여부에 따라 편차가 크므로 예약 플랫폼을 통해 미리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 이동: 로마 테르미니에서 오르비에토까지는 지역열차로 약 1시간 15분입니다. 오르비에토에서 바뇨레조는 코트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버스는 일요일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바뇨레조 안에서는 1유로 미니버스나 도보 20분으로 다리 입구까지 갑니다.

 

가장 저렴하게 가는 법: 입장료가 평일 3유로, 주말 5유로로 주말이 더 비싸니 평일에 방문하면 조금 아낄 수 있습니다. 기차와 버스로 이동하면 렌터카 주차비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버스가 다니지 않으니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가격·혜택은 조사 시점 기준 대략치이며 예약·신청 전 최신 정보 확인을 권합니다.🧡

 

드라마 한 편에서 시작된 관심이 절벽 위의 작은 마을로 이어지는 일은, 이 마을이 원래 조용한 곳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합니다. 이 마을은 침식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니 방문하실 때는 골목과 주민 생활을 존중하며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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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공개된 매체 보도와 공식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 정보이며, 입장료·버스 시간표·영업 여부는 실제 방문 전 별도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어디에서 촬영됐나요?

일본(가마쿠라·에노시마·교토), 캐나다(캘거리·밴프·레이크루이스·캐너모어), 이탈리아(로마·토스카나·움브리아·치비타 디 바뇨레조), 한국(서울)에서 촬영된 것으로 소개됩니다.

 

Q. 치비타 디 바뇨레조는 어떻게 들어가나요?

바뇨레조에서 약 300미터의 보행자 전용 다리를 건너야 하며, 입장료는 평일 3유로, 주말 5유로로 안내돼 있습니다.

 

Q. 로마에서 당일치기가 가능한가요?

로마 테르미니에서 오르비에토까지 기차로 약 1시간 15분이고, 이후 코트랄 버스로 바뇨레조까지 갑니다. 버스는 일요일에 운행하지 않으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드나요?

입장료는 평일 3유로, 주말 5유로이고 미니버스는 1유로입니다. 항공권과 숙박비는 편차가 커서 예약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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